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은 무엇일까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 BRETTER는 따뜻한 마음이 정성스럽게 담긴 편지처럼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베이커리'라는 의미를 지닌다.
공간적 모티브인 마을에서 주는 따뜻함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아치의 언어를 적용하여 외국에 방문한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형성하였고, 브릭과 우드의 조합을 통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였다. 또한 보이드와 천창을 통해 내부 공간감을 다채롭게 구현하여 브레터만의 가치가 담긴 공간을 디자인하였다.
BEFORE & AFTER
아치의 리듬감
기존 주변 맥락과 대비되는 1층부터 3층을 하나로 아우르는 대형 아치창을 파사드에 적용하여 건물 자체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였다. 각 아치창은 정면과 우측면에 서로 다른 레벨로 자리하여 건물 자체의 리듬감을 보여내고 서촌 도로변에서의 주목성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아치의 언어는 층별로 각기 다른 창호 경험을 선사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색다른 내부공간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공간 경험의 확장
각 층이 동일한 공간감으로 보여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전면 보이드, 천창의 공간 요소를 도입하여 층별로 각기 다른 공간감을 보여낸다. 2층 전면 보이드를 통해 건물로 들어서는 사용자들에게는 개방감을, 3층 천창을 통해 내부 사용자들에게 풍부한 자연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각 층별 아이덴티티가 서로 다르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사용하였다.
조망 경험 극대화
내부공간에서 조망되는 가로수+인왕산뷰의 장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전면 창의 면적을 확대하고 루트탑을 새롭게 계획하였다. 루프탑에서는 모든 좌석배치를 전면을 바라보게 계획하여 풍부하게 서촌을 조망할 수 있게 하였고 후면부 건물과 간섭되는 영역을 최소화하였다. 시간에 따라 달리 보여지는 서촌의 분위기는 루프탑과 전면창을 통해 그 모습이 풍부하게 유입되어 BRETTER만의 따뜻한 감성을 형성한다.
DIAGRAM
낮은 레벨의 노후화된 건물 속 정사각언어의 플랫한 입면 형태
1층에서 옥탑층까지 하나로 아우르는 대형 아치창호를 통한 아이덴티티 부여
서로 다른 레벨의 아치 창호를 통한 입면 리듬감 부여 및 각기 다른 층별 내부창호 경험
2층 보이드, 3층 천창을 통한 내부 공간 경험 확장
Village속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공간인 House를 인테리어 컨셉으로 설정하였다.
House에서 분류되는 공간 구획을 층별로 적용하여 사람들이 Bretter라는 집에 초대받아 따뜻한 빵을 통해 카페 이상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1F PLAN STUDY
ALT1측면카운터&아일랜드매대
야외좌석
ALT1 도면
ALT2짧은 정면 카운터&아일랜드매대
야외좌석 / 중앙보이드
ALT2 도면
ALT3긴 정면 카운터&코너형 매대
전면 보이드
ALT3 도면